며칠 전(2022년 12월) 독일 베를린 공항으로 입독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권에 2022년 1월로 입국 도장이 찍혀있는 걸 다음날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무비자로 들어온 상태였기 때문에 여권 내용대로라면 이미 저는 불법체류를 하고있는 셈이었습니다.
베를린 공항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비행기 표를 가지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항에 방문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바로 공항으로 향했고 공항 내 경찰서를 방문하여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상황 전달을 받은 담당자가
5분 정도의 시간 내에 입국 날짜를 정정하는 스탬프를 찍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제 여권을 스캔해갔습니다.
담당 경찰분은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고 심지어 사과까지 하셨습니다.
저번 독일 경험을 떠올리면 이분은 최상위층 매너를 갖추신 것 같았습니다.
베를린 공항의 경찰서는 입국장 정면에 보이는 스타벅스로 올라간 후 복도 제일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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